현대자동차 트라고 (HYUNDAI TRAGO) 소개

현대자동차의 대형 트럭인 '트라고(Trago)'는 탁월한 내구성과 높은 효율성으로 상용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입니다. 트라고는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키며, 첨단 기술과 편의 기능을 결합하여 상용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 하였습니다. 2010년 10월에 520마력의 신형 모델이 공개되었으며, 이후 2012년형에서는 기존 460마력에서 500마력으로 출력이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네비게이션과 밴드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2013년 9월 엑시언트의 출시와 함께 단종되었습니다.트라고 각 세대의 생산 연도, 월, 판매 기간, 라인업에 따른 세부 적인 사양 정보입니다.

뉴 트라고 (1세대 GV, 2010년 10월 ~ 2013년 9월)

동력 및 성능

• 배기량/연료: 10ℓ급 H엔진과 12.7ℓ 파워텍 엔진 제공 (유로 5)

• 출력 및 토크: H엔진: 최고출력 420ps, 최대토크 200kg·m / 파워텍 엔진: 최고출력 520ps, 최대토크 255kg·m

• 연비 및 탱크 용량: 약 3.2 km/l (탱크 용량 400L)

• 구동 방식: 후륜구동 (RWD)

판매 가격 (2011년 기준, 자동변속기 모델)

• 25톤 카고 GOLD형 520마력: 1억 4,145만 원

• 6 x 2 트랙터 GOLD형 520마력: 1억 2,345만 원

• 25.5톤 덤프트럭 GOLD형 520마력: 1억 6,995만 원

특징

• 뉴 트라고는 유로 5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기술을 채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배출가스 저감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연료 효율성 또한 개선되었습니다. 에코 드라이브 시스템 적용으로 기존 대비 5% 이상의 연비 절감 효과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넓고 편안한 운전석은 장거리 운전 시 피로도를 줄여주는 중요한 요소였으며, 국내 대형 트럭 최초로 항균 기능의 통풍 시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신형 계기판과 다양한 편의 장비가 적용되었고, 표준형 디지털 타코그래프가 새롭게 적용되어 GPS 및 가속 센서를 통해 차량 운행 정보를 상세히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공기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탑재해 높은 적재량을 안전하고 부드럽게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트라고 (1세대 GV, 2006년 11월 ~ 2010년 10월)

동력 및 성능

• 배기량/연료: 11,149cc, 디젤 (EURO 4)

• 출력 및 토크: 저상 카고와 6x4 카고 등 다양한 구성으로, 300마력/120kg·m에서 최대 460마력/225kg·m까지 다양한 출력 사양을 제공합니다.

• 연비 및 탱크 용량: 약 2.8 km/l (탱크 용량 380L)

• 구동 방식: 후륜구동 (RWD)

판매 가격

• 약 7,800만 원 (2008년 기준)

특징

• 초기 1세대 트라고는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출시한 전략적 모델로, 고출력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했습니다. EURO 4 기준을 만족하는 엔진을 탑재하여 배출가스가 감소했고, 넓은 실내 공간은 장거리 운행에 적합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옵션이 제공되어 고객의 필요에 맞춰 선택할 수 있었고, 내구성 있는 섀시와 강력한 엔진을 갖추어 대형 화물 운송에 매우 유리한 모델로 평가받았습니다.

Writer's Opinion

트라고는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부문에서 보여준 기술력의 집약체로, 꾸준한 개선과 진화를 거듭해 왔습니다. 특히 최신 뉴 트라고 모델은 유로 5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연비를 개선하고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 친화적인 트럭으로 거듭났습니다. 대형 상용차는 안전성과 효율성이 중요한데, 뉴 트라고는 이 두 가지 요소를 잘 조화시킨 모델이며, 각 세대별로 기술적 발전과 환경 규제를 충족하기 위한 현대차의 노력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